[날씨] 오늘 '초복' 후텁지근...오후 경기·영서 소나기 / YTN

2019-07-11 9

삼복더위의 시작, 초복인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8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고요.

대구도 30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습도 때문에 불쾌감도 치솟겠습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아침까지 내륙 일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오후에는 경기 동부와 영서 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밤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 지방에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주말에도 중부 지방은 비 소식이 이어집니다.

중부 지방은 내일 오후까지 비가 온 뒤 잠시 그쳤다가, 일요일 낮부터 밤사이 다시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토요일에는 소나기가, 일요일에는 영남 내륙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주말 낮에 장맛비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과 비슷해 선선합니다.

서울 기온이 20.5도, 대구 22.7도인데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28도, 강릉과 창원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더욱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29도, 모레는 30도까지 높아지면서 30도 안팎의 무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더 치솟을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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